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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마법 같은 기쁨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삶에 타격을 입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한편 코로나 기간에 기회를 찾은 집단과 개인도 있다. “유 키즈 온 더 블럭”이 그 집단의 한 예라면(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포맷이 훨씬 매력적이다.) 개인의 예는 필자이다. 왜냐하면 코로나라는 위기에 나는 등산이라는 삶의 낙을 찾게 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첫 해인 2020년을 어영부영 보내고

Apr 29. 2025 by 라이프 위버
오늘도 나를 기쁘게 해주는 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가 만약 추구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비록 채찍을 드는 천한 일이라도 나는 하겠다. 그러나 추구해서 얻을 수 없는 것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 -《논어》, 공자_제7편 술이(述而) 11. "와아! 나만 샤프가 없어서 갖고 싶었는데!" "우와! 선물이다! 이거 뭐예요?!" "엄마! 선생님이 오늘 선물 주셨다?

Apr 29. 2025 by 안현진
마흔이 니체에 열광하는 이유

두 번째 책을 출간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왜 내 책들은 제목이 이렇게 긴지... 불안하고 불만족스러워서 무작정 쓰기 시작한 '글쓰기'의 효용과 기쁨에 대한 책입니다. 글을 쓰니 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보이니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흔은 이제부터는 나답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드는 나이다. 나답게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일

Apr 28. 2025 by 안지현
그리운 봄날 아침편지11

스스로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일이 매일 일어난다면... 누군가에 의해 내게 다가오는 즐거움과 기쁨도 좋겠지만 저는 ’만들어 가는 일‘을 하는 제가 더 좋습니다. 그럴려면 공부를 해야 하니까요. 얼마전 제 딸에게도 말했지요. ’나 같이 평범한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 오로지, 한 세대보다 조금 더 낫게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꿈꾸는 일... 네 할머니(제 친

Apr 28. 2025 by 박모니카
마음의 격차

위-아래, 긍정-부정, 슬픔-기쁨... 어떠한 격차, 기쁨과 슬픔의 격차가 적응할 시간 없이 떨어진다면 우리는 번지점프대에서 떨어지는 공포감일 것이다. 의지나 생각의 격차, 강한 의지가 불처럼 타올랐다가 강한 물세례로 꺼진다면 모닥불이 꺼질 때 회색 연기를 내뿜듯 한숨이 나올 것이다. 기억의 격차, 기억이 자리 잡았던 공간이 갑자기 텅 비게 된다면 혼란스러

Apr 28. 2025 by 류하
존재의 기쁨

존재의 기쁨은 언제쯤 느낄 수 있을까? 이 세상에 태어난 자체만으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내게도 왔으면 좋겠다. 아까 스타벅스에서 픽업 줄에 서 있으면서 뒤에 있던 사람들이 하는 말을 의도와 상관없이 듣게 됐는데, 유한하기 때문에 감사한 거라고, 무한하면 재미없어서 살기 싫어진다고 한다. 그 말에 동행자들이 손뼉 치며 맞아요~ 맞아요~ 하는데 나

Apr 28. 2025 by 친절한겨울
상실의 기쁨

'상실의 기쁨' 프랭크 브루니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펴냄 모든 사달은 아침에 잠을 깬 후에 일어난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를 쓴 질 볼트 테일러가 그날 아침 눈을 뜬 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갑자기 세상이 뒤바뀌고 말았다. 서른일곱 살의 젊은 뇌과학자에게 뇌출혈이 온 것이다. 그리고 ‘상실의 기쁨’ 쓴 프랭크 부르니도 그런

Apr 28. 2025 by 은예진
기쁨

내가 정말 오랜만에 사실 처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을 만큼 오랜만에 다시 살아보고 싶어졌다 그것도 잘, 살아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지금 나는 기쁘다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게 쉽지 않더라도 기분은 좋을 것 같다

Apr 27. 2025 by 세헌
아가들, 꼬마들, 강아지들아

내 평생 너 만한 기쁨이 또 있을까 새벽부터 몇 번씩이나  너희 냄새 밴 이불을 백지처럼 펴 이 문장을 쓴다 내 평생 너 만한 기쁨이 또 있을까 수천 번 본 노을 하나 그려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붓질로 내 사랑을 이렇게 묘사한다 내 평생 너 만한 기쁨이 또 있을까 오후가 내려앉은 공터의 새처럼 후드득 날아가 버린  너와의 시간을 벌써 추억한다 내 평생

Apr 27. 2025 by 문가용
일은 일이지만, 마음은 기쁨으로

텃밭에서 땅을 만지다 보면,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머물게 된다.몸은 분명 바쁜데,이상하게 마음은 가벼워진다.'좋아서 하는 일'은늘 그렇게 우리를 잊게 만든다.시간을, 걱정을, 그리고 스스로를.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직장생활도 이렇게 좋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억지로 버티는 일이 아니라,조금은 즐길 수 있는 일이 된다면.

Apr 27. 2025 by 감성멘토햇살작가
아무리 취해도 해롭지 않다

취한다고 하면 흔히들 술에 취한 모습을 떠올리겠지만 오늘은 단 한 방울의 술 없이도 잔뜩 취해 글 앞에 앉았다. 기분 좋은 기분.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기분으로 꼽을만한 기쁨에 잔뜩 취한 밤이다. 뭐가 그렇게 기뻤는지 얘기하려면 시간을 지난 저녁으로 되돌려야 한다. 오래 읽고 꾸준히 써왔을 뿐인 솜씨로 낯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글쓰기를 이야기했다. 지난 주

Apr 26. 2025 by 감영길
조용히 다가온 기적, 행운목 꽃

1. 아주 작은 시작 3년 전, 광주에 계신 이모님 댁을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거실 한가운데, 오랜 세월을 품은 듯한 50년 된 행운목 한 그루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풍성하고 듬직한 모습에 반해, 조심스레 이모님께 부탁드렸어요. "이모, 저 가지 하나만 잘라 주실래요?" 그렇게 얻어온 작은 가지 하나. 물병에 담아, 매일 아침저녁으로 살폈습니다.

Apr 26. 2025 by 정유선
기도 02

2024.5.5하나님께는 분명한 뜻이 있으시다.그분의 생각은 인간이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깊이를 가지고 있다.오직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는,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라 믿고, 그분을 신뢰하는 것뿐이다.하나님의 깊은 뜻 가운데 사는 삶은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내 삶에 펼쳐질 하나님의 뜻을 기대할 때,하나님은 반드시 일하신다.어린 나이에

Apr 26. 2025 by 기도집주인딸
너와 나의 시집

이 추상화는 내면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조용한 기쁨의 폭발을 기하학적 형태와 감성적인 색채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열린 팔과 흐르는 선들은 감정의 해방을, 겹겹이 쌓인 배경은 삶의 층위 속에서 발견된 자유를 상징합니다. 그 순간, 기쁨이 튀어나오다 어떤 목표도 향해 달리지 않았는데, 나는 갑자기 이상하리만치 따뜻한 빛을 맞이했다. 명예도, 성공도, 박

Apr 25. 2025 by 김기수
프롤로그

여행하며 기쁨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낯선 공원에 앉아 있기, 카페에서 창밖 바라보기, 미술관이나 서점 거닐기. 그 중 가장 설레는 시간은 아침 먹을 때다. 행복은 사소한 순간에 머문다. 아무때나 일어날 수 있으니 눈 뜰 때부터 기분 좋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기도 하고 전날 사두었던 음식으로 차리기도 한다. 바삭바삭한 크로와상, 크림이 잔뜩 올

Apr 25. 2025 by 유자와 모과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자

마음이 답답했다. 즐겁지 않았다. 새로운 기쁨도 감동도 별로 없었다. 세상은 연두에서 실록으로 물들어 가고 있지만, 나는 이방인처럼 느껴진다. 부활의 기쁨도 없다. 봄 나들이를 열심히 다녔다. 전라도 구석까지 찾아다녔다. 흐드러진 벚꽃, 동백 앞에서 사진 찍고 웃음도 피웠다. 소생하는 자연 앞에서 경이를 느끼곤 했지만, 그러나 예전의 감동은 없다. 나를 설

Apr 25. 2025 by 동이화니
기쁨을 나눌께요

기쁨을 나눌께요 내게도 암흑기가 있었지 어둠이 가신 후에도 흐린 날은 찾아왔어 내게 흐린 날마저 거둬준 건 내면의 기쁨이었지 독서의 기쁨, 자연의 위로였어 책 속에 빛이 있고 자연에 온기가 있었어 요즘은 몸이 지쳐서 쓰러질 때는 있어도 마음이 탁해지지는 않아 뒤늦게 찾아온 평안에 무척 감사하면서 이제는 그 기쁨을 어떻게 나눌까 그걸 고민 중이야 시

Apr 25. 2025 by 라이프 위버
술 없는 밤 7일째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녀온 날로부터 정확히 일주일이 지났다. 열흘 후에 다시 오라고 했으니, 아직 병원에 갈 차례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엔 이전과는 다르다. 그땐 술을 끊는 일이 마치 ‘잘 사는 삶’의 통과의례라도 되는 양, 세상이 만들어 놓은 단단한 틀에 나를 욱여넣는 기분이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이게 올바른 삶이겠지.” 그 말이 늘 어딘가 불편

Apr 24. 2025 by 무아
잠깐이라도, 세상이 나를 응원해 주는 것 같았어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다.세상이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날.무언가에 몰입했고, 마음을 다 쏟았던 순간.그 결과가 꼭 완벽하지 않았더라도그런 착각은 세상이 내 편이 되어주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짧은 햇살이 비추는 순간처럼그 햇살을 맞으며 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아쉽게도 그 순간은 짧다.진심은 금세 흩어지고 따뜻함은 오래가지

Apr 24. 2025 by 레빗구미
돈 버는 브런치 글쓰기 알라딘 서평의 기쁨

작가님들 안녕하세요! 파도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첫 책 투고 이야기를 쓰는 날입니다. 저는 오늘이 즐겁습니다. 또 멋진 하루가 시작되었으니까요. 불금이니까요. 사실 요즘 저는 회사일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역시, 마음을 먹고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꼭 무언가가 휙 하고 뛰어나와 가로막더라고요. 저는 이때마다 그래 너 또 왔구나. 그래 잘 왔

Apr 24. 2025 by 파파물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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