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순례길 2
20250502 성삼재~노고단~반야봉~노고단~성삼재 17km
새벽 세 시에 일어났다. 전날 준비를 거의 한 듯한데 다섯 시나 돼야 현관문을 나섰다. 여명이 비추고 있었다. 계획하기론 네 시에 출발해서 여섯 시 반쯤 산행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어둠 속에서 길을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얼마 전 지리산에 다시 가야겠다고 큰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순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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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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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