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씨의 산골일기(206)
제206화 : 밥상 위의 비비추김치
* 밥상 위의 비비추김치 * 양남면사무소에서 우리 집으로 가는 길에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엔 ‘ㅇㅇ가든’이라는 상호의 식당이 있었다. 여기 안주인이 무척 상냥한 데다 음식 솜씨 또한 일품이라 우리 집 찾아오는 손님이 오면 무조건 점심은 거기로 모셔가 대접했다. 이 집 반찬은 주로 바깥양반이 주변 산을 돌아다니며 채취한 나물을 내놓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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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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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 내리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