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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와 수련자, 그 간극을 무시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

1. 글쓰기에도 착각의 늪은 존재한다


1.입문자와 수련자, 그 간극을 무시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


'글은 그냥 개인이 알아서 잘 쓰면 되잖아? 그걸 배운다고?'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제법 글을 쓰는 이들이다. 그리고 배움이 필요 없다. 아니, 더 정확히는 배움보단 지루한 습작의 시간만이 남아 있는 단계다. 이들은 왜 다수의 사람들이 글쓰기를 배우려고 시간을 허비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당연하다. 그들은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이미 소화를 끝냈기 때문이다. 시작의 단계가 아주 쉽게 풀린 경우다. 개념이 저절로 체화되었다는 말이다. 때문에 읽고, 쓴다는 기본적인 공정에 대해 필자처럼 상세히 말로 옮기지는 못하더라도 이미 그들은 일정 이상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이들에게 필요한 건 추가적인 배움이 아니라, 자신의 색깔을 세상에 녹이는 실전의 과정, 수련의 시간만이 필요하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그런 이들만 존재카지노 게임 사이트 게 아니다. 어떻게 첫 문장을 시작하고, 어디서 문단을 나눠야 카지노 게임 사이트지조차 확신을 가지지 못한 이들이 존재한다. 이들에겐 말을 조심해야 한다. 그저 단순히 열심히 써라. 쓰다보면 된다 같은 말은 사실 쌍욕과 다름이 없다.필자가 여기까지 말을 하면, 몇몇 사람들이 간혹 '다독, 다작, 다상'에 대해 부정하는 것이냐고 되묻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단편만을 보고 속단하는 경우다. 필자는 오히려 다독, 다작, 다상의 연계에 대해 강조하며, 기본적인 공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설파하는 쪽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이미 앞서 저술했던 『장르불문 관통하는 글쓰기 - 기본 이론편』을 통해 정리를 끝냈으니 참고해보길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성인이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 건 스스로 생각을 문장으로 옮기지 못해서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서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 건 단순히 문장을 간결하고 매끄럽게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욕망과 맞닿아 있다는 걸 놓쳐서는 안된다. 그러니 성인들의 글쓰기 교육도 개별 맞춤이 되어야 할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그럼, 가르치는 이들만 조심하면 될 문제인가? 아니다. 배움을 구하는 이들도 조심해야 한다. 아마추어가 아마추어를 가르쳐도 된다는 풍조 아래 현재 인터넷에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떠돌고 있다. 이로 인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정보, 오류가 있는 정보임에도 다수의 대중이 공유하는 정보라는 이유만으로 정석처럼 오해하고 있는 정보들이 있다. 쉽게 말해, 제대로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면, 당장 인터넷을 통한 무분별한 정보 습득을 멈추라는 말이다.


필자는 지금부터 이번 심화편의 첫 장 전체를 '착각을 부수는' 것으로 채울 생각이다. 현재 다수의 사람들이 글쓰기 실력 향상의 정석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과연 정답이었을까? 근본적으로는 정답에 가까울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게 과연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어 마땅한 것인가에 대한 물음. 그런 물음들이 여러분의 문장을 바꿀 것이라 확신하다.그러니 들뜬 마음을 가라앉힌 후,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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