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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라 Apr 15. 2025

세월호를 기억카지노 가입 쿠폰 너에게

너는 너만의 것을 가진 유일한 존재란다 2

(앞의 글 보기 아이야, 엄마에게 길들여지지 마라)


아이야. 너에게 족쇄를 채우는 존재가 또 있다. 두 번째 너에게 족쇄를 채우는 것은 바로 ‘카지노 가입 쿠폰’란다. 아이야. 카지노 가입 쿠폰에 길들여지지 마라.혹시 놀랐니? 초등카지노 가입 쿠폰 6년, 중카지노 가입 쿠폰 3년, 고등카지노 가입 쿠폰 3년. 자그마치 12년을 다녀야 했던 그 카지노 가입 쿠폰에 보내 놓고는 길들여지지 말라고 해서 혹시 놀랐을까?


먼저 엄마가 말하려고 카지노 가입 쿠폰 것에 오해가 없었으면 해. 엄마가 이야기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가 ‘카지노 가입 쿠폰 선생님’을 뜻하는 것은 아니야.선생님 개개인은 아무 잘못이 없어. 네가 지금까지 만났던 선생님들을 떠올리면 고마운 분들이 참 많단다. 초등카지노 가입 쿠폰 1학년 때 담임 선생님. 엄마가 첫 상담 때 찾아가 ‘집에서 한글을 따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제 아이가 카지노 가입 쿠폰에서 만나는 첫 번째 선생님인데, 선생님을 통해 한글을 배울 수 있을까요? 혹시 제 아이가 카지노 가입 쿠폰 수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집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열심히 돕겠습니다.’ 했더니 오히려 배우고 오지 않아서 수업 시간에 가장 초롱초롱한 눈을 빛내고 앉아 있다며 걱정을 덜어 주셨지. 고2 때 담임 선생님은 또 어떻고. 부모님들에게 편지를 먼저 보낸 선생님은 처음이었어. 바쁜 일과에 해야 할 일들이 많으실 텐데 반 학생들이 한 번씩 기사로 등장하는 학급 신문을 만들어 반 학생들 모두가 즐겁게 생활하도록 도와주셨어. 네가 카지노 가입 쿠폰 다니는 동안에 고마운 선생님들을 참 많이 만났네. 다음 학년 스승의 날이 되어도 잊지 않고 꽃 사 들고 친구들과 찾아갔던 일, 친구들과 하루 종일 쿠키를 구워 선생님께 선물해 드린 일... 너도 고마운 마음으로 그랬을 테지. 선생님 한 분 한 분은 너무 고맙고 많은 배움을 주신 분들이셨을 거야.


엄마는 그 분들을 ‘카지노 가입 쿠폰’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니란다. 카지노 가입 쿠폰에 길들여지지 말라는 것은 카지노 가입 쿠폰라는 구조 혹은 제도가 무엇인지 알고 그것에 네가 일방적으로 길들여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이야.때로는 너무 거대해서 보이지 않는 것들, 너무 거대해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들이 있어. 너를 둘러싼 ‘족쇄’와도 같은 구조들. 카지노 가입 쿠폰라는 제도와 구조를 보는 눈이 있었으면 해. 이제 그 얘기를 해 보려고 해.


‘카지노 가입 쿠폰’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니?

엄마는 음. 시험이 먼저 떠오르네. 시험을 아주 못 보던 학생이 아니었어도 시험은 싫었어. 넌 어땠을까? 10대 중반부터는 해마다 몇 번씩 보게 되니 반복되면서 익숙해지기는 했겠지만 너도 시험이 싫었을 거야. 아인슈타인 알지? 상대성 이론을 정립해 과학계에 큰 업적을 남긴 그렇게 대단한 과학자인 아인슈타인도 시험은 싫었대. 아인슈타인이 대학 시절에 쓴 일기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와.

"좋든 싫든 이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머릿속으로 꾸역꾸역 채워넣어야 했다. 이렇게 강제로 공부한 결과 공부를 단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기말시험을 통과하고 나서는 일 년 내내 과학에 관련된 문제는 무엇이든지 지긋지긋하고 쳐다보기도 싫었다."(주1)


카지노 가입 쿠폰는 시험을 통해서 우리를 평가하지. 너도 사실 이미 초등학생 때 엄마에게 같은 얘기를 한 적이 있어. “엄마, 점수 매긴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재미가 없어져.”평가만 하면 끝이 아니고 그에 따라 다양한 보상과 처벌도 제도화되어 있어. 숙제를 잘 해내면 어릴 땐 ‘참 잘 했어요’ 도장을 받기도 했고 시험을 잘 보면 상장을 받기도 했을 거야. 숙제 안 해 가면 벌점도 받았고. 그래도 요즘은 체벌이 금지되어 다행이지만 엄마 때는 손바닥도 맞고, 종아리도 맞고, 매맞는 것도 흔한 일이었어. 규칙과 규율도 많지. 지금은 그래도 염색도 할 수 있고 화장도 할 수 있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수업 시간엔 떠들면 안 되고 쉬는 시간엔 뛰어다니면 안 되고 교복은 어떤 모양으로 입어야 하고... 여전히 일방적으로 정해 놓은 많은 규칙들이 있는 곳이 카지노 가입 쿠폰이지.


요즘은 엄마가 보기에 카지노 가입 쿠폰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은‘안전’이 된 것 같아. 엄마와 함께 공동육아를 했던 분들 중에 카지노 가입 쿠폰 선생님들도 많이 계셔. 언젠가 대화를 나누는데 요즘은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일이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고 하시더라. 아이들이 부딪혀 다치기라도 하면 부모들의 항의를 받아낼 수가 없을 정도라서, 쉬는 시간에 교사가 할 일이 있으면 아이들끼리는 되도록 운동장에 내보내지 않는다고. 안정된 직업이라, 직업으로서 일자리를 뺏기는 일까지 생기기는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아이들을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기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


아이야. 너도 기억하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라는 여객선이 가라앉아 3백여 명이 사망하고 실종되는 큰 사건이 있었지. 이 비극적인 사고의 희생자는 대부분 공립 고등카지노 가입 쿠폰의 학생과 교사들.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할 무렵 승무원은 객실에 있던 승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방송을 했고 대부분은 이 방송에 따라 가만히 기다렸지. 그런데 476명의 승객 중 승무원의 방송을 따르지 않은 백여 명의 어른들과 70여 명의 학생들만 배에서 구조되었어. 결국 네 또래의 10대 아이들 250명이 차가운 물 속에 수장되었어. 많은 사람들이 집단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어. 지나고 보니 엄마도 물 속에 가라앉아 있는 것만 같던 시간이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그 아름다운 노래는 엄마의 눈물 버튼이 되어 버렸어. 아이야. 카지노 가입 쿠폰는 너희들에게 ‘가만히 있기를’ 가르치는 곳이다. 너희를 길들이는 곳이다.그토록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나서 카지노 가입 쿠폰는 ‘안전’을 챙기느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다. 아이들 250명이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떠난 그 잔인했던 봄을 보내고도 카지노 가입 쿠폰는 가만히 있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카지노 가입 쿠폰로 나아가지 못했어.오히려 더욱 더 가만히 있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카지노 가입 쿠폰가 되어 버렸어. 여전히 우리 나라의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아이들이다.(주2)


https://www.youtube.com/watch?v=1Ea39j2XVHA




영국에는 ‘서머힐’(주3)이라는 카지노 가입 쿠폰가 있어. 이 카지노 가입 쿠폰는 수업에 들어갈지 들어가지 않을지를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결정해. 그렇게 자유롭게 놓아두어도 3-4개월쯤 지나면 대부분 자기가 원하는 수업에 들어간대. 모두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어서 6살 아이도 15살 아이도 교사도, 똑같이 한 표를 행사해. 학생이 하면 안 되는 것은 선생님도 하면 안 돼. 이 곳은 일체의 체벌이 없어. 심어 놓은 소중한 감자를 뽑아 놓았다면 제 자리에 갖다 놓으면 돼. 유리창을 깨도 체벌은 없어. 다만 모두가 함께 쓰는 것을 깼기 때문에 변상은 해야 해. 체벌이 없이 책임지는 법을 배워. 그래서 잘못을 해도 숨기는 아이가 없고 곧바로 선생님들에게 뛰어온대. 그것 때문에 벌을 받을까 걱정할 일이 없기 때문이야. 오후에는 수업이 없는데 카지노 가입 쿠폰를 만든 니일도 학생들이 무얼 하는지 몰라. 어린아이들은 도둑과 경찰 놀이를 하면서 놀고 어떤 학생들은 그림을 그리고 어떤 아이들은 도자기를 만들고, 목공소는 인기가 좋아 저녁이면 일하려는 학생들로 꽉 찬대. 그 곳에서는 일과 놀이가 하나야. 아무도 시키거나 강제하지 않을 때 아이들을 자유로움 속에 놓아둘 때 아이들은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고 결국 무언가를 하게 되나 봐.


‘허클베리 핀’이나 ‘톰 소여’알지? 모험심 높고 활기차고 조금은 지저분하기도 한 그런 아이들. 너희 반에 지금 허클베리 핀이, 톰 소여가 왔다면 어떨까? 이 아이들이 만약 지금의 카지노 가입 쿠폰에 다녔다면 어땠을까?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었을 거라는 책(주4)의 한 대목을 읽고 고개가 끄덕여졌어. 교실의 작은 의자에 대여섯 시간씩 앉혀 두기엔 활기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고 모험심이 높은 아이들은 요즘 카지노 가입 쿠폰는 다닐 수 없을지도 몰라. 서머힐에 다녔다면 너무 신나게 카지노 가입 쿠폰에 다니는 아이들이었을 텐데.


엄마는 가끔 상상해 보게 된다. 시험을 보지 않고 평가의 시선을 거두면 카지노 가입 쿠폰는 어떻게 바뀔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는 얼마나 활기가 넘칠까?너는 공동육아에서 그런 경험을 해 보았지만, 많은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학원을 전전하며 상상력을 펼칠 시간조차 갖지 못하고 있어. 꽉 짜여진 시간표 속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10대를 보내고 있어. 작은 교실 책상에 아이를 몇 시간이고 앉혀 두고 아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곳이 카지노 가입 쿠폰야. 너희들은 시간도 공간도자유롭지가 않다.


아이야. 엄마가 보기에 카지노 가입 쿠폰는 규칙이나 평가와 같은 통제로 너희들을 길들이는 곳이었어. 그렇게 생각한 엄마는 10대가 된 너에게 카지노 가입 쿠폰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었지. 여러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의 정보를 가져와 ‘이런 곳도 있어’ 소개해 주었고 너는 모든 정보를 다 듣고 난 후에 너의 뜻대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카지노 가입 쿠폰’를 선택했지. 그래도 오케이. 네가 알고 선택했으니 된 거야. 그리고 우리집 앞 카지노 가입 쿠폰는 엄마가 보기엔 그래도 덜 나쁘다는 점에서는 좋은 카지노 가입 쿠폰였어. 네가 다녔던 중카지노 가입 쿠폰는 다른 카지노 가입 쿠폰에서 전학이나 퇴학을 당한 아이가 오면 잘 적응하고 졸업하는 ‘좋은’ 카지노 가입 쿠폰였어. 경쟁이 덜 치열하고 학원도 덜 다니는 곳이라 네가 원하는 도서부 활동을 3년 내내 할 수 있는 ‘좋은’ 카지노 가입 쿠폰였지. 공동육아를 졸업한 후 중학생인 너는 학원도 한 번 안 다니고 자유롭게 네 시간을 보냈지.


최근 남미로 긴 여행을 다녀온 분이 지인이 그러시더라. 거기에는 개들이 자유롭게 동네를 돌아다니는데 40일을 돌아다니면서 짖거나 물거나 하는 개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그러면서 묶여 있지 않은 개들은 짖을 일도 없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생각하셨다더라. 요즘은 카지노 가입 쿠폰 폭력 사건도 너무 많이 일어나지. 누군가는 ‘요즘 아이들’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엄마는 그리 생각하지 않아. 너희들에게는 책임이 없다. 카지노 가입 쿠폰와 카지노 가입 쿠폰 밖 일상이 아이들에게 점점 더 강한 통제와 경쟁으로 채워지니까 아이들도 사나워지는 거야.작은 책상에 갇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 보니까 그런 거야.매일 뛰어놀 수 있다면 달라질 거야.


뉴욕의 알바니프리스쿨이라는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했던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는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주5)고 했어. 서머힐의 교장인 니일은 이렇게 말했지.


“다른 무엇보다도 죄의식이 어린이를 권위에 종속시킨다. 뿐만 아니라 죄의식은 독립적인 인격체로 되는 것을 방해한다. 이 죄의식은 반항, 후회, 복종 또 다시 반항이라고 카지노 가입 쿠폰 원을 그린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양심에 의해 죄의식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권위에 대한 반항이나 처벌에 대한 불안감 등에 의해 죄의식을 갖게 된다.”(주6)


크리스는 아이들은 배움에 대한 타고난 의지가 있다고 했어. 그런데 두려움 앞에서 이 의지는 질식해 버린대. 카지노 가입 쿠폰가 배움에 대한 열망을 질식시킨다니 너무 비극적이지. 부모가 가진 두려움도 아이를 방해해. 부모의 공포, 의심, 불안 등은 아이에게 너무 쉽게 전달돼. 두려움을 품은 아이들은 경직되고 생존만을 생각할 수밖에 없어. 이런 아이의 두뇌는 더 높은 차원의 사고를 하기 어렵고 방어적으로만 반응하게 돼. 이 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나길 기대할 수는 없지. 그러니“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이런 카지노 가입 쿠폰에서 무엇을 붙잡고 가야 할까. 크리스는 이렇게 얘기해.

"두려움을 다스리는 해독제는 신뢰다. 신뢰는 미지의 것과 연관되어 있고 미지의 것은 당연히 위험을 수반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전폭적인 믿음을 보여 줄 때 훨씬 빨리 또 쉽게 배우고, 그 배움은 특정한 기간 안에 끝나지 않고 평생을 두고 이어진다."(주7)


아이야. 엄마는 너에게 가르칠 것이 없는 사람이야. 엄마도 나 자신을 믿는 방법들을 안다고 너에게 말할 수가 없네. 엄마의 방법이 너에게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몇 년 전, 너에 대한 믿음이 무엇인지 몰랐던 엄마가 널 걱정하는 말을 했다가 네가 화를 낸 적이 있어. “내가 괜찮다는데 엄마가 왜 그래?”엄마는 너에게 부끄러운 게 왜 이렇게 많을까? 큽 그 날도 엄마가 부끄러웠던 날이었어. 걱정과 불안은 너에게 너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두려움과 걱정은 너를 믿는 게 아니라는 걸 네 덕분에 알게 되었어. 그저 너를 믿는 것이 엄마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어. 그 날부터 엄마는 오랫동안 많이 연습했는데… 엄마에게 신뢰란, 너를 걱정하지 않는 것이야. 너를 믿는다는 건 걱정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라는 걸이제는 안다. 지금은 네가 집을 떠나 있어도 그 곳에서 겪는 상황에서 어떤 어려움들이 다가온다고 해도 네가 걱정되지는 않는다. 이런 엄마의 믿음을 꼭 기억해 주기를. 그리고 그 믿음을 너 자신에게 돌려 주기를. 그러다가 혹시 많이 다쳐서 엄마 품에서 안겨서 울고 싶을 때 엄마가 옆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그럴 땐 엄마에게 언제든 달려 오기를.


그러면 엄마가 널 안아줄 거야.그리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널 믿는다고 말해 줄게.

너를 거울 앞에 세우고 어깨를 펴라고 말해 줄게.

거울 속의 너를 보고 한 번 웃어 주라고 말해 줄게.

그럴 땐 네가 좋아카지노 가입 쿠폰 노래를 들려 줄게.

“This is me.”


When the sharpest words wanna cut me down

가장 날카로운 말들이 나를 쓰러뜨리려 할 때


I'm gonna send a flool, gonna drown them out

거대한 물결로 모두 잠재울 거야.


This is brave, this is bruised

이것이 용기, 이것이 상처.


This is who I'm meant to be, this is me.

난 내가 되어야 할 사람, 이게 바로 나야.


Look out 'cause here I come

잘 봐. 내가 간다.


And I'm marching on to the best I drum

내가 치는 북소리에 맞춰 앞으로 나아가.


I'm not scared to be seen

보이는 게 두렵지 않아.


I make no apologies, this is me.

나는 사과하지 않아. 이게 나야.


아이야. 엄마는 너에게 너 자신을 믿는 방법을 조목조목 가르쳐 주지는 못할 지도 몰라.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약속할게. 엄마는 어떤 일이 있어도 너를 믿는 마지막 한 사람이 될 거라고.

아이야. 너를 믿는다. 그리고 너를 사랑한다.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OST,"This is me"


(다음 글 보기 12화 네 안의 '카지노 쿠폰'을 카지노 쿠폰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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