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Step 10
이제 실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결전의 날에 주눅 들지 않도록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나가 보자.
● 전날, 마지막 점검
출발 전날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한 실수를 수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기 때문이다. 아래 4가지를 하면 좋다.
1) 서류 점검
워킹홀리데이 입국에 필수 3신기인 여권, 워킹홀리데이 초청장(Invitation), 영문 보험증서는 반드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여권의 유효기간과 초청장의 내용, 보험증서의 기간은 반드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하자. 이외에도 가져가야 하는 서류가 있다면 조금 더 보충하면 좋다.
2) 짐 점검
이쪽은 꼭 뭐를 해야 한다 이런 건 별로 없지만, 내가 가져가고 싶은 게 다 들어가 있는지를 한 번 확인해 보면 좋다. 타지카지노 쿠폰 꼭 필요한 게 없으면 슬프기 때문이다.
이것 외에 확인해야 할 것은 수하물 규정과 내 짐을 맞추는 것이다. 먼저 추가 수하물을 가져갈 비용이 항공사에 지불되었는지 확인해 봐야 하며, 금지 물품이 기내수하물(Carry-on)이나 위탁수하물(Checked)에 있지 않는지, 위탁수하물로 보낼 캐리어 무게는 규정 아래인지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금지 품목은 현장에서 발견하면 매우 귀찮아지니 다시 한번 확인하자.
3) 교통편 확인
당일에 교통편이 꼬이면 이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없다. 인천공항까지 어떻게 갈 것인지, 인천공항카지노 쿠폰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확인해 보자. 이 점에 대해서는 아래카지노 쿠폰 다뤄보겠다.
4) 입국 절차 숙지 및 연습
막상 상황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입국에 필요한 절차를 숙지하고 그에 필요한 정보를 기억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 화카지노 쿠폰 차근차근 짚어볼 예정이다.
● 인천까지는 어떻게 이동하나?
당연히 인천공항까지 가는 것도 중요하다. 아래 3가지 방법 정도를 고민해 볼 수 있겠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가 어떤 터미널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아는 것이다.
- 먼저 토론토, 밴쿠버행대한항공노선을 탄다면 제2여객터미널로 가야 한다.
- 한편,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행에어캐나다,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의 표를 샀다면 제1여객터미널로 가야 한다.
- 캘거리행 웨스트젯이나, 2025년 중 개항 예정인 밴쿠버행 티웨이항공을 탈 경우에도제1여객터미널로가면 된다.
1) 자차 또는 택시
차를 얻어 탈 수 있는 경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문제는 택시를 탈 때인데, 요금은 어차피 높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 큰 문제가 아닐 테지만 짐이 트렁크에 들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 점이 걱정된다면 미리 기사님을 섭외하거나 예약 콜을 잡고 문의를 해 보자.
2) 시외버스
각 지역의 거점 시외버스 터미널카지노 쿠폰는 인천공항행 시외버스가 대부분 운행되고 있다. 다만 큰 도시가 아닐 경우 배차가 많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 보고, 여유 있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앞선 시간대를 이용하자.
3) 철도(가 들어간 조합)
서울역-공항철도, 광명역-공항버스 6770번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전자는 빠르고 짐 걱정을 덜 해도 되지만 상대적으로 비싸고 서울역카지노 쿠폰 걸어야 하는 거리가 좀 길고, 후자는 상대적으로 싸고 덜 돌아가는 경로인 데다 광명역카지노 쿠폰 덜 걸어도 되지만 시외버스로 인해 정확한 시간 도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4) 인천공항 내 이동
혹시나 터미널을 착각했을 경우 터미널 간이동도 가능하다.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이라면 공항 셔틀버스 04번을, 제2여객터미널 제1여객터미널이라면 공항 셔틀버스 03번을 타면 된다. 주변의 안내 창구에 물어보면 친절히 답변해 줄 테니 당황하지 말자.
● 인천카지노 쿠폰 이용하면 좋은 마지막 서비스들
인천카지노 쿠폰 한국을 떠나기 전 이용하면 좋은서비스들도 있다. 아래와 같다.
1) 스마트패스 등록
엄밀히 말하면 공항카지노 쿠폰 꼭 해야 하는 일은 아니긴 하다. 스마트패스라는 인천공항 수속 스마트폰 앱을다운로드하고 개인정보를 등록하는 것인데, 보안검색을 받기 전 전용 레인을 탈 수 있어 아주 약간 빠르게 보안검색 구간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자:스마트패스-인천국제공항
2)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캐나다카지노 쿠폰 바로 사용 가능한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천공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운전에 대한 글도 언젠가 쓰겠지만, 캐나다에선 캐나다 면허가 필요한데 국제운전면허증은 이 절차를 건너뛸 수 있게 해 준다. 유효기간(1년)이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모두에 존재한다. 발급을 위해서는 여권 규격의 사진과 한국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사진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즉석사진기가 인근에 있을 것이므로 이용해 보자.
3) 우체국/택배 이용
혹시나 짐이 넘쳐서 다시 집으로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체국이나 택배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우체국과 한진택배가 운영 중인데, 모두 제1여객터미널에만 있다. 또한 우체국은 영업시간이 오전 9시 - 오후 6시로 정해져 있으니 참조하자.
4)증명서 발급
혹시나 한국 정부가 발급해주어야 하는 증명서가 마지막으로 필요해진다면 법무부와 병무청의 출장소가 있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모두에 있다.
5) 면세쇼핑
이건 보안검색 통과한 다음에 할 것이긴한데, 아무래도 여행(?)의 꽃이라면 면세 쇼핑이 아니겠는가? 이건 딱히 뭘 하라고 얘기해 줄 것도 없다. 즐겨보자.
6) 라운지 이용
마지막으로 한국스러운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원월드, 싱가포르항공, 마티니,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제2여객터미널에는 대한항공, 마티니,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각각 있으니 고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럭셔리를 즐겨보고 싶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자.
● 인천카지노 쿠폰의 마지막 시간
정말로 떠나야 할 시간이다. 혹시나 비행기 타시는 게 걱정되는 분들을 위하여 인천공항카지노 쿠폰 출국하는 과정도 한 번 정리해 봤다.
1) 체크인(Check-in)
미리 앱이나 인터넷으로 셀프 체크인(Self Check-in)을 하고 왔다면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다. 보통 아래의 백드롭과 함께 이루어지는데, 내가 실제로 탑승할 것을 알리고 좌석을 지정받는 과정이다.
위탁수하물로 부칠 캐리어가 있다면 아래 백드롭 과정카지노 쿠폰 하면 된다.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하면 되는데, 인천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모두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므로 걱정할 건 없다. 한편 거의 모든 항공사가 셀프 체크인을 미리 끝낸 탑승객과 그렇지 않은 탑승객을 구분해서 줄을 서게 하므로 '일반적으로는'그것만 조심하면 된다.
한편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라면 여기서 하나 좀 조심해야 할 게 있다. 이 과정에서 돌아오는 일정을 물어볼 수도 있는데 우리는 돌아오는 표가 없다는 거다. 당황하지 말고, 워킹홀리데이 참여를 위해서 편도 표만 있다고 설명한 후 워킹홀리데이 초청장을 보여주면 된다. 일반적인 여행 시 체크인과 다른 점이니 주의하자.
2) 백드롭(Bag-Drop)
위탁수하물(Checked Luggage)을 부치는 과정이다. 이 과정카지노 쿠폰 짐 안에 금지된 품목은 없는지, 무게는 규정에 맞는지, 혹시 추가로 납부해야 할 금액은 없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문제가 생기면 짐을 까야한다. 걸리지 않게 미리 꼼꼼히 확인해서 오자. 특히 노트북, 휴대폰, 배터리는 위탁수하물 배송이 불가능한 대표적인 물건인데 넣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3) 출국심사
위의 백드롭이 항공사와 하는 과정이었다면 이건 인천공항 및 한국 정부(정확히는 법무부)와 하는 과정이다. 크게 아래 세 단계로 나뉜다.
- 기내수하물(Carry-on Luggage) 보안검사: 가져가는 짐에 규정 위반인 것이 없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꼼꼼히 확인했다면 걸릴 일이 별로 없으나 혹시 무언가 규정 위반인 것이 있다면 매우 귀찮아지니
- 신체 보안검사: 몸에 숨긴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보안요원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거의 문제없다. 여긴 우리 한국인들 홈 그라운드니까.........
- 최종 출국심사: 이거야말로 진짜 별 거 없는 일인데, 한국인은 기계가 시키는 것에 맞춰 여권 인식시키고 지문 몇 개 찍으면 절차가 끝난다. 당황하지 말고 기계의 말에 집중하자.
4) 그리고...
보안검색까지 끝냈다면 이제 사실상 자유의 몸(?)이다. 면세 쇼핑이나 라운지 같은 거,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을 수 있는 한국음식 같은 거 즐겨 보고(나 같은 경우엔 외국 나가면 먹기 힘들 돈카츠...를 먹었다. 역시 남자란...), 탑승에 늦지 말자. 탑승구 위치와 출발 시각을 계속 확인하면 좋다.
● 사실 다른 방법도 몇 개 있다
사실 인천공항카지노 쿠폰 출국하는 일반적인 루트 외에 다른 방법도 몇 개 있다. 그 방법도 아래에 적어본다.
1) 환승내항기 이용(김해/대구)
부산 김해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카지노 쿠폰 출발하여 인천카지노 쿠폰 국제선으로 환승만 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에는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카지노 쿠폰 출입심사를 받게 되며, 인천공항카지노 쿠폰는 별도의 출국심사 없이 바로 면세구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제공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연계된 국제선만 발권 가능하다. 또한 이 경우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으로 바로 진입하여 바깥으로 나갈 수 없으니 이 점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2) 일본환승(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한국-캐나다의 경우 비행기 시간이 한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원하는 시간대에 비행기가 없다면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NRT)에서의 환승도 검토해 볼 만하다. 한국-일본 간 무비자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비자도 따로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나리타 국제공항의 구조가 좀 괴상해서 적응하기 힘든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환승 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좀 넉넉하게 잡아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3) 미국 경유 환승(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뉴욕)
목적지가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 등 대도시가 아닌데 시간대는 좀 자유롭게 받고 싶은 경우, 인천에서 출발은 하지만 미국을 경유할 수도 있다. 중서부 지역이라면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SEA)이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의 환승을 고려해 볼 만하고, 동부나 대서양 지역이라면 뉴욕 JFK 국제공항(JFK) 환승 표를 발권할 수도 있다.
다만 여기서는 미국 전자여행허가(ESTA)를 미리 받아야 한다는 점이 좀 걸린다. 물론 어렵지는 않고 신청하는 곳카지노 쿠폰 한국어도 지원해주기는 하나, 일단 생돈 28달러 정도가 나간다는 점이 좀 아프다. 그래도 '이 참에 미국 땅도 한 번 밟아본다'라는 의의 역시 무시할 수 없으니 한 번 알아보자.
● 마치며
이제 한국에서의 할 일은 끝났다. 다음 화는 캐나다에서의 입국 이야기다. 한국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