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유럽의 다정한 책장들, 모모파밀리아
겨울, 봄, 여름, 다시 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날씨, 왜 걸렸는지 도통 알 수 없는 감기, 어제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오늘 아침은 깨끗한 공기, 그 안에서 들려오는 건 유난히 청량한 새들의 노래소리, 건조했던 내 목에도 이제야 수분이 차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겨울, 봄, 여름 그리고 다시 돌아 선물처럼 봄을 만난 것 같은 오늘은 정말 상쾌한 아침이다. 여행지에서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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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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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