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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보이지 않는 손 

총선 캠프 파견 첫 날부터 쉽지 않은 출근 길이 시작됐다. 스마트 폰이 막 보급되던 시대라 네비게이션으로 길을 찾는 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차량용 네비게이션은 보편화 됐지만, 실제 휴대폰 지도 어플리케이션은 활성화가 되기 전 시절이다. 네이버에 주소를 검색해 지도에 뜬 나의 위치를 기반으로 길을 찾아 다니던 시절이었다. 과거 아버지와 지방을

Apr 21. 2025 by 저녁이 있는 삶
7화 -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른 프랑스 직장생활

프랑스로 파견오기 전에 이미 유럽으로 파견을 다녀온 선배들이 유럽에서는 살살 하라며 100% 할 필요 없다고.. 잘 쉬다 오라고 하셨는데!! 일복이 많은 사람은 어딜 가도 일이 많은 건지 아님 내가 일을 만들어서 하는 건지 처음 한 달만 좀 유유자적했고 두 달 차가 되니 허덕거리기 시작했다. 프랑스 사람들이 일을 안 한다니? 프랑스에도 생각보다 워커홀

Apr 21. 2025 by 재이 페코
6개월 일본에서 살아남기

파견으로 5월 말~11월 말 6개월동안 일본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오랜 기간 일본어를 공부하고 집요하게 일본 문화와 감성을 사랑한(?) 끝에 좀 늦었지만 염원하던 일본살이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19년 퇴사와 동시에 부푼 꿈을 갖고 일본워킹홀리데이에 합격까지 했지만 그 해는 어찌나 운이 좋기도 한지 동시에 이직도 성공하고 말아 염원하던 일본살이를 포기

Apr 17. 2025 by 민트젤리
언어라는 창문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듯, 해외 파견 동료들과의 만남을 돌이켜봅니다. 그날 밤, 우리는 각자의 파견 경험을 나누며 마치 다섯 개의 서로 다른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레스토랑 테이블 위에 놓인 와인잔에 비친 불빛이 흔들리는 모습이, 언어의 바다에 출렁이는 우리의 정체성과 닮아 있었습니다. 박 이사가 베를린 지사에서의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그의

Apr 16. 2025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파키스탄 파견 종료. 한국 귀임.

다음 주엔 하며 차일피일 넉 달이나 미뤄지던 발령이 지난 수요일(2025.4.9.)에 갑자기 후다닥 나버렸습니다. 통상 해외근무명령 또는 해외파견자 귀임명령엔 최소 일주일 ~ 한 달 정도의 유예기간을 두는데 제 발령은 그런 거 없이 국내발령처럼 당일부로 날짜 찍혀 나와서 인사명령서를 받고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정말 급하게 인계인수서 작성하고 이임식 환

Apr 13. 2025 by 어제보다 나은 오늘
우리 남편! 이 인간의 실체를 밝힌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너바스 이실장의 아내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우리 남편이 올린 글과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제가 그것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우리 남편이 올린 글과 영상을 보니 온갖 불쌍한 척은 다 해놨더라고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리 남편이랑 회사에서 만나 결혼하고 지금 21년째 살고 있는데, 우리 남편

Apr 12. 2025 by 이너바스 이실장
법무부 파견

승진후보자가 되고 나서 제일 먼저 해야했던 일은 출퇴근이 가능한 파견근무 자리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경정승진의 경우 시험 성적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근무지에서 일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된다. 애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1지망부터 5지망까지 제출했지만 꼴찌 그룹으로 합격하는 바람에 5지망까지 다 튕기고 울산청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Apr 11. 2025 by 황인재
‘미국 주재원 파견규정’은 어떻게 만들까?

어느 날 클라이언트사에서 연락이 왔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으로 국내 비즈니스 성공을 발판으로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지사를 설립하고 핵심인력을 파견하여 근무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미국 인력 파견 관련해서 어떻게 준비하면 좋겠는지 문의를 한 것이다. 이른바 해외 국가로 비즈니스 영토를 넓히면서 ‘주재원’을 파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Apr 09. 2025 by 도사
대학병원 인턴 생활-1

인턴 생활은 크게 본원 근무와 파견 병원 근무로 나뉩니다. 본원에서의 근무는 대학병원이란 거대한 기계의 한 부품처럼, 시키는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몸은 힘들고 바쁘지만 열심히 공부했던 의학 지식은 그다지 쓸 곳이 없었습니다. 술기만 잘하고 좋은 인상만 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공의가 부족한 일부 관들은 주치의

Apr 08. 2025 by 어른이
파견

국회에 입사한지 1년, 어느정도 국회 업무에 적응했고, 부족하기는 했지만 즐기면서 일했다. 고작 100만 원 남짓한 돈을 받아가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했지만, 우리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했다. 그러던 어느날 보좌관이 흡연실로 나를 호출했다. "너 파견 갈래?" "어디로 말 입니까?" "너도 이제 경험을 쌓아야지" "그래서 어디

Apr 08. 2025 by 저녁이 있는 삶
해외 파견 직원의 근무 일정과 출퇴근 기록 관리하는 법

저희 회사에는 해외로 파견을 나간 직원이 있습니다. 다만, 해외 법인을 설립하지 않아 파견을 나간 직원들의 근태관리는 본사에서 직접 진행해야 하는데요. 현재는 제가 직원의 근무 일정을 관리해주고 있고 매일마다 파견 직원들의 출퇴근 기록을 직접 보고 받고 있습니다. 저는 보고 받은 출퇴근 기록을 따로 정리해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최근들어 해외쪽

Apr 08. 2025 by 샤플 Shopl
파견근로자 직접고용 시 꼭 알아야 할 3가지

직접고용해야 하는 파견근로자의 근로조건과 법적 의무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법적 분쟁이나 과태료 부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관련 판례와 파견법을 바탕으로, 파견근로자 직접고용 시 적용되는 근로조건 기준을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파견근로자를 직접고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용사업주라면, 이번 글을 끝까지 확인하세요! 1. 간접

Apr 07. 2025 by 샤플 Shopl
차가운 바람 사이로 따뜻함이 스며들었다

제설차 운전병으로 파견을 간 지 어느덧 3개월이 되었다. 파견의 목적은 눈이 오면 도로에 제설차를 투입하는 일이었지만, 이번 겨울은 이상하리만큼 눈이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날이 운행 대기였다. 그로 인해 결국 포상휴가는 받지 못했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꽤 따뜻했다. 영선대에서의 생활은 예상보다 훨씬 즐거웠다. 모두가 나에게 다정하고 친절했다.

Apr 06. 2025 by 지훈쌤TV
"Part3. 첫 회사생활의 시작 그리고..."

Part3. 첫 회사생활의 시작 그리고... 이 옷을 입으면 진짜 사회인이 된 기분이 들 것 같았다. 설렘과 긴장감이 동시에 밀려왔다. 옷을 단정히 갖춰 입은 뒤, 거울을 보며 넥타이를 매고 머리를 정리했다. 신입사원다운 단정한 모습이었다. 시계를 보니 7시 40분. "좋아, 출발하자." 건우는 가방 속에 사전을 집어넣으며 집을 나섰다. 회사를 향해

Apr 06. 2025 by Liar
이기는 협상을 할 줄 알아야 진정한  프로!

살다 보면 뜻하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할 일들이 생긴다. 갑자기 본사에서 계열사로 파견이나 이직을 요구하는 상황 같은 것들이 그런 경우다.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우선 계열사가 어떤 회사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것이다. 굴뚝 산업이 주종인 본사에 비해 계열사가 로봇이나 바이오, 신소재 등 첨단산업을 다루는 쪽이라면? 안

Apr 01. 2025 by 이리천
해외출장·파견 근무 시, 주52시간제 준수해야 하나요?

국내에서는 주52시간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체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하거나 근로자별로 근무 형태를 변경하는 등 활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때 사용자는 해외출장, 해외파견 등의 형태로 국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도 주52시간제 적용대상에 포함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출장·해외파견자의 주52시간제 적용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pr 01. 2025 by 샤플 Shopl
5. 과테말라 주재원의 생활

멕시코 시티에서 약 1년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를 앞두고, 이제는 꽤나 친해진 멕시코 친구들 그리고 익숙한 풍경들과 이별하기 싫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멕시코 시티에서의 어학연수의 성과로 복학뒤 스페인어 전공 과목에서는 거의 A 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성장해 있었다. 또한, 취업에 한창 고민하던 4학년을 마치기도 전에, 삼성동에 위치한

Mar 31. 2025 by ANTONI HONG
The best is yet to be

겨울을 앞두고 정비대에서는 분대별로 체인 경연대회를 열었다. 무거운 체인을 이끌며 연습에 몰두한 끝에, 우리 분대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너무 열심히 했던 것이 독이 되었던 걸까. 선임들에게 잘 보이겠다는 마음이 지나쳤던 탓일지도 모른다. 나는 제설차 운전병으로 파견을 나가게 되었다. 멀리라도 갔으면 나았을 텐데, 고작 건물 3층에서 1층으

Mar 30. 2025 by 지훈쌤TV
60세 경비직의 서러움과 눈물

지난번 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인력규모가 큰 인력파견회사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소규모 인력파견회사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16년에 15년 동안 다닌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해야 할 곳도 없고, 해야 할 일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정신없이 살아온 저에게 휴식을 주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갑자기 찾아온 자

Mar 30. 2025 by 이너바스 이실장
파견직 연차, 퇴직금 관리에 필요한 법적 조항 알아보기

파견근로자는 고용주와 실제 업무를 지시하는 자가 다른 계약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견근로자의 연차와 퇴직금은 누가, 어떻게 보장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파견근로자에게 연차, 퇴직금을 지급하는 기준과 실무에서 자주 묻는 질문(FAQ)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샤플에서 파견근로자를 간편하게 관리하는 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Mar 28. 2025 by 샤플 Sho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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