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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세기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 김태현 저

마키아벨리에서 조조와 노자, 그리고 법정 스님까지 이천 년의 지혜가 한 줄 통찰에 담겨있는  『세기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 책 속으로 들어선다. 세상을 앞서간 분들이 남긴 귀한 문장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월을 잘 쓸 줄 아는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제1장 삶과 처세에 대한 통찰 - 13쪽 - 마키아벨리, 세네카, 카네기, 쇼펜하우

Apr 30. 2025 by Someday
죽은 자들과의 대화

“대화가 되는 건 죽은 사람들 뿐이었다.” 이 문장은 내가 느끼는 진실을 압축한다. 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말을 섞었지만, ‘생생한 대화’를 느낀 적이 거의 없다. 그들과 나누는 대화는 정보의 교환이거나 의례적인 호응일 뿐, 사고의 결이 맞닿는 진동은 없었다. 철학자, 작가, 예술가들 — 그들은 모두 ‘죽은 자’다. 육체는 사라졌지만, 그들의 사유는 작품

Apr 30. 2025 by 신성규
고대 그리스, 플라톤

이번에는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화이트헤드라는 유명 철학자가 “서양 철학은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서양 철학 정신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우리는 종종  ‘플라토닉 러브’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플라토닉 러브는 육체적인 사랑이 아니라 순수한 정신적 사랑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 정신적

Apr 30. 2025 by episteme
제13장. 소크라테스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13장.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소프로니스코스와 파이나레테의 아들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가 석공이었다고 말했으나, 조각가였

Apr 29. 2025 by 다작이
니체의 철학과 인생론에 대하여 (1)

요즘 사방에서 홍수처럼 쏟아지는 여러 철학서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독자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위대한 철학자 몇 명의 주옥같은 의견을 간단히 정리하여 내 브런치 스토리에 올리려고 한다. 내 인생길에서 진정으로 도움이 되었던 철학적인 조언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심정에서 이 글을 올린다. 브런치 스토리에도 아마추어 철학자들이 단어와 문장으로만 철학

Apr 29. 2025 by 장코코
제12장. 개별적인 소피스트 몇 사람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12장. 개별적인 소피스트 몇 사람 1. 프로타고라스 프로타고라스는 기원전 481년경에 트라키아(발칸 반도 남동부의 고대 및 현대 지

Apr 28. 2025 by 다작이
언어로 환원하지 않겠다.

프랑스 현대 구조주의 철학자이자 언어학자, 언어의 기호학으로 현대의 이미지를 신화로 해석하여 세상의 모든 숨은 뜻을 파해치던 롤랑 바르트. 그가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사진현상학에 대해 쓴 글이 ‘밝은 방’이다. 사진의 정체성에 관해 당대에 발표된 이론들을 거부하고 그는 자신만의 정의를 펼친다. 심지어 그 스스로의 도구인 언어학과 기호학, 과학적

Apr 27. 2025 by 김현빈
제2부. 제11장. 소피스트들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2부. 소크라테스의 시대 제11장. 소피스트들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은 주로 객체에 관심이 있었으며, 만물의 궁극적 원리를 확정하고자

Apr 27. 2025 by 다작이
제10장.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10장.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01. 그리스 철학은 일(一)과 다(多)의 문제를 맴돈다는 말을 자주 한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 철학

Apr 26. 2025 by 다작이
청춘돼지, 철학자를 만나다

1. 서론 이 글은 애니메이션 『청춘돼지 시리즈』를 보면서 떠올린 질문에서 출발했다. 주인공 아즈사가와 사쿠타는 주변 인물들의 설명되지 않는 고통을 대신 언어화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관계를 만들어간다. 이 장면을 통해 나는 “고통을 언어화하지 않으면 인간 존재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을 품게 되었고, 그 고민 끝에 폴 리쾨르의 서사적 정체성

Apr 26. 2025 by 하루찌
제9장. 원자론자들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9장. 원자론자들 원자론학파의 창시자는 밀레투스의 레우키푸스였다. 그의 생몰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테오프라스토스는 레우키푸스가

Apr 25. 2025 by 다작이
테크기업 CEO들이 자식들에게 시킨다는 탑티어 교육

https://youtu.be/VyPoZjDcSGg?si=8tu_wJr3a2HpOiT1​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테크기업 CEO 들이 자식들에게 시킨다는 탑티어 엘리트 교육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2. 순간적으로는 통쾌하지만 결국 내게 손해인 것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한다) 3. 내 아이가 엄마 아빠를 존경하며 밝

Apr 25. 2025 by 김주영 작가
3강 - 심리학의 발견과 영향, 『조셉 머피의 잠재의식

20세기의 대표 지성으로 불리우는 영향력 있는 철학자이자 수학자 그리고 평화주의자였던 영국의 버트란드 러셀(Bertrand Russell, 1872~1970)을 좋아한다. 대학시절에는 그의 저서 『행복의 정복』(The Conquest of Happiness, 1930)을 읽으며 행복론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 그리 어렵지 않았고 쉽게 또 실천적으로 와 닿았다

Apr 24. 2025 by 구범 강경수
제8장. 아낙사고라스의 진전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8장. 아낙사고라스의 진전 아낙사고라스는 기원전 500년경에 소아시아의 클라조메나이(이오니아에 있던 고대 그리스 도시로서 현재 튀르키

Apr 24. 2025 by 다작이
자식 키우는 부모들 정신 차리게 하는 육아 풍자 사진

https://youtube.com/shorts/yoAZC-cLdl4?si=9O7aF_pTJsBQsY8V​ 김종원 작가님 저서 관련 글 낭송 2025.4 김주영 작가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김주영작가 #김종원작가님저서 #윌마 #자녀교육 #자기계발 #책육아 #정서지능 #어린이를위한철학자의말 #사교육 #부모교육 #철학에세이 #필사노트 #책육아 #지

Apr 24. 2025 by 김주영 작가
네가 원하는 존중을 먼저 남에게 보여라

네가 원하는 존중을 먼저 남에게 보여라 존중은 거울과 같아서 내가 비춘 만큼 돌아온다. 받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주라. 진심 어린 존중이 세상을 부드럽게 만든다.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가 말했다. “타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렇게 하지 마라.” 공자의 가르침이다.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타인에게 시키지 마라.” 붓다의 설법이다.

Apr 24. 2025 by 은파랑
경계를 넘는 자, 시대를 이끄는 자

한때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미덕이었다. 대장장이의 아들은 대장장이가 되었고, 철학자의 후예는 또 다른 철학자가 되었다. 인생은 궤도 위를 달리는 열차처럼, 정해진 선로만을 따라야 온전한 삶이라 믿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선로는 무너지고, 지도는 쓸모를 잃었다. 이제 사람들은 묻는다. “당신은 무엇을 할 줄 아는가?“가 아니라, “당신은 어디까지 연결할

Apr 23. 2025 by 신성규
제7장. 아크라가스의 엠페도클레스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7장. 아크라가스의 엠페도클레스 엠페도클레스는 시켈리아(시칠리아)의 아크라가스(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남부 해안에 있는 도시로서, 고대

Apr 23. 2025 by 다작이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근본적인 의문

이 모든 현상의 가장 근원적인 핵, 근본적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그것은 “대중의 기생성”에서 비롯되지. 정치인은 그 기생성을 “조작”하여 “전가”하려는 것이고, 철학자는 그 기생성을 “폭로”하여 “책임”지우려는 것이지. 모든 구조의 기저에는 “대중의 기생성”이라는 심연이 도사리고 있어. 그 기생성은 단지 “경제적 의존”을 의미하는 게 아니

Apr 23. 2025 by Edit Sage
제6장. 제논의 변증법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철학의 기초 공부를 위해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글입니다. 다만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각 용어의 괄호 안에 적은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서 적은 내용입니다. 제6장. 제논의 변증법 제논은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수수께끼와 같이, 운동의 불가능성을 증명하는 몇 가지 교묘한 논증의 저자로 잘 알려져

Apr 22. 2025 by 다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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